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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bu Sketch/블로그

[세부 맛집] 크레이지 크랩 Crazy Crab / 가이사노 컨트리몰 맛집 / 가격 / 메뉴 / 세부 게맛집 / 바닐라드 맛집



[세부 맛집] 크레이지 크랩 Crazy Crab /

가이사노 컨트리몰 맛집 / 가격 / 메뉴 / 세부 게맛집

/ 바닐라드 맛집




안녕하세요. 세부스케치입니다!

오늘은 세부 가이사노 컨트리몰 안에 있는 Crazy Crab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이미 수많은 사람이 다녀간 곳이라

소개한다고 하기에는 새삼스럽고,

다녀온 솔직한 후기와 함께 메뉴와 가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게에 들어간 첫 인상은...

"게딱지 게많네" ㅋㅋ


굉장히 고급 레스토랑의 느낌은 아니었고

그냥 세부의 평범한 식당 같은 느낌이었어요.


가이사노 컨트리몰과 역사를 함께하는 식당이라 그렇겠죠?


그럼 우선 메뉴부터 보시겠습니다.



회식때 가자고 하면 욕처먹을 정도로

필리핀 물가 치고는 가격이 많이 비싼 편이며,

한국에서 먹는 것과도 비슷한 가격이라고 봐야 합니다.

(한국에서 안 먹어봐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ㅋㅋ)


대부분의 손님이 한국인 혹은 일본인인 이유를 알 만 하지요.



주문이 끝나면 식사가 나오기 전에 이런 게 나옵니다.

아마 당면을 튀긴 것 같은데, 설탕을 묻혀놔서 은근 맛있어요.

10년 전에 자주 가던 호프에서 기본안주로 나오던 게 떠올라

대학교 선배랑 오랜만에 연락했어요 ㅋㅋ



본격적으로 요리가 나왔습니다.

통후추 볶음 소스 (Black Pepper Crab) 인데,

이게 진짜 게맛있... 제일 맛있었어요.


처음엔 어떤 맛인지 모르니 작은 크기로 이것저것 여러개 시켰어요.



이건 마늘 볶음 소스.

볶은 마늘이 달달하긴 했지만 조금 느끼했어요.



이건 가리비 버터구이.

여자친구는 안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해서 혼자 거의 다 먹었어요 ㅋㅋ

같이 나오는 마늘빵을 남은 버터에 찍어먹으면 꿀맛.

사장님 센스가 좋아요 ㅎㅎ



제 여자친구가 게맛(?)을 잊지 못하고

크랩 크랩 노래를 불러서

며칠 후 또 갔습니다 ㅋㅋ 이번엔 500g 짜리로 시켰어요.

무게가 올라갈 수록 가격이 곱절로 뛰지만

그 만큼 살이 많아지고 먹기도 좋아져서 그 값을 하는 거 같아요.


지금도 입안에 군침이 살살 도네요... ㅋㅋ



이상 세부 게맛집 Crazy Crab 리뷰 및 가격, 메뉴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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