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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bu Sketch/블로그

[세부 맛집] 블루 바 Blue Bar 리뷰 후기 & 메뉴 가격 / 스테이크 steak / 레스토랑 / 마르코폴로 호텔 스카이 라운지 / marcopolo hotel / 세부 스케치 / cebu sketch


[세부 맛집] 블루 바 Blue Bar 리뷰 후기 & 메뉴 가격

/ 스테이크 steak / 레스토랑 / 마르코폴로호텔 스카이 라운지

/ marcopolo hotel  /세부 스케치 / cebu sketch

 


 

안녕하세요. 세부스케치입니다!

오늘은 세부의 유명한 칵테일 바 겸 레스토랑인 블루바(Blue Bar)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제가 4년 전에 학생으로 왔을 때에도 블루바 블루바 많이 들었었는데,

작년에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실제로 가보게 됐어요.

 

작년에는 친구 커플이 놀러 와서 같이 가 칵테일만 마셨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엄청 저렴하더라구요.

듣던 대로 분위기는 엄청 좋고... ㅎㅎ

 



마르코폴로 호텔 로비입니다.

5성 호텔 답게 굉장히 넓죠.

화면에 보이는 계단의 왼쪽 뒤로 들어가시면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제일 위층으로 가시면 블루바가 나옵니다.



블루 바라는 이름 답게 파란색 조명을 많이 이용해요



스카이라운지에서 내려다보는 세부의 야경입니다

통유리가 있어 사진 찍기가 좀 어려워요.

잘만 찍으면 인생샷 남길 수 있어요 ^^



전체적인 바 분위기입니다.



최근에 여자친구 생일이라 블루바에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선물로 사준 에어팟이 찍혀있네요 ㅎㅎ



조명이 온통 파랑색~



그리고 무려 2500페소에 가까운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여자친구는 사치부리는 걸 싫어해서

다른 스테이크랑 맛도 별로 차이 안 나는데 괜히 비싼 거 시키지 말고

음료만 시켜서 먹고 다른 데 가자고 했어요.


저도 사실 귀한 입이 아니라서

이 가격을 주고 먹을 만큼 대단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지만

고기가 굉장히 부드럽고

"내가 고급진 음식을 먹고 있다"

라는 느낌은 충분히 들었어요 ㅋㅋ


한 조각 잘라서 "이게 250페소야" 라고 하면서 둘이서 킥킥거리긴 했지만

고급 레스토랑이 꼭 음식 맛에만 가격을 매기는 것은 아니기도 하고,

이럴 때 아니면 또 언제 사치 부리겠냐고 생각하니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작정하고 분위기 낼 때는 확실히 내야지,

어중간하게 싸고 가성비 좋은 음식점만 찾아다니다 보면

결국은 평생 그 수준을 벗어나지 못 할 것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철없는 생각인지는 몰라도... ^^;




바 내부도 역시 파란색 조명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이름에 맞춰서 컨셉을 잘 잡은 것 같아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블루 바 메뉴 보시겠습니다.

(가격 및 메뉴는 2018년 6월 기준입니다)



어둡다고 메뉴에 조명 달아서 갖다 주는 센스...

기가 막히죠? ㅎㅎ



여기서부터는 음료 메뉴입니다.



저랑 여자친구는 술을 잘 못 마셔서

와인 한 잔, 칵테일 한 잔 시켰어요 ㅋㅋ



참고로, 입장할 때 다이닝(식사)인지 드링킹인지 물어봐요.

식사한다고 하면 넓고 낮은 테이블로 안내해주고,

드링킹이라고 하면 의자가 높은 바 테이블로 안내해줘요.


드링킹의 경우는 메뉴도 달라요 ㅋㅋ



칵테일 메뉴입니다.

식사에 비해서 가격이 엄청 저렴하죠?



안주 메뉴입니다.

(서명을 모든 사진에 넣으려고 했는데, 이 사진에만 들어갔네요...

인터넷이 느린 필리핀이라 새로 올리는 건 포기 ㅠㅠ)



작년에 친구 커플이 왔을 때 마셨던 칵테일입니다.

안주는 감바스랑 감자스틱이네요 ㅎㅎ


사실 이름만 보고는 뭔지 잘 몰라서 예쁜 걸로 시켰는데

맛은 그저 그랬어요 ㅋㅋ



 


이상, 세부 맛집 레스토랑 Blue Bar의 솔직한 리뷰 및

메뉴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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